잠연 18화
1940년 1월, 머리를 다친 우리 당 비밀 요원 양삭은 폭설에 뒤덮힌 산속에서 깨어난다. 부상으로 기억을 잃고 신분을 되찾기 위해 단서를 따라 상하이로 가지만, 결국 일본군에게 잡히고, 왕위 76호의 사람들도 찾아와 그가 작전처 처장이라고 하는데… 때는 일본 정부와 왕 정부가 공동 주최한 '평화공영대회'를 앞둔 시기, 대회 후엔 일본 측에 의해 감금되었던 노동자들이 전장으로 떠밀려 목숨이 위험한 상황이고, 우리 당은 대회 기간에 동포를 구출하고자 '잠연' 작전을 펼친다. 이 중요한 시기에 계획을 실행하던 지하당원 '청상'이 실종되고, 양삭은 일본과 괴뢰정부가 설치한 함정 속에서 끝내 기억을 되찾는데, 그가 바로 '청상'이었던 것! 대회가 시작되면 10여 년간 베일에 싸였던 일본 첩자 명단이 기용될 것이니 '잠연' 작전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명단을 손에 넣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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